2012년 8월 29일 수요일

엄마가 알았다

우리 엄마 많이 속상한가보다
나는 이제 많이 담담해졌는데
엄마는 이제 시작이겠지...
"걔는 연락도 없니?"
"응.. 내가 연락하지말라고 했어"
"그래..."
엄마의 한마디 한마디가, 엄마의 쉼표가 나를 자꾸 건드린다
나는 덮어두려하는데
자꾸 헤집어 논다.
나쁜놈
너가 우리를 얼마나 슬프게 만들었는지 너는 상상도 못할꺼야.
엄마,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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