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he wild things are
To live
2014년 2월 23일 일요일
미로
이 것도 병이다.
난 구제불능이고,
나는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고 했다 혹은 땅에서 솟아났다고도 한다. 어찌하였건 난 저주를 받았음에 틀림이 없다. 난 지금까지 이 미로를 해메고 있다. 내가 몇살인지 이름은 무엇인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중요하지않다. 그딴거 신경써줄 누구하나 이 곳에는 없으니까. 중요한 것은 내가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냐하는 것이다. 과연 이 곳에 출구는 존재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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