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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무언가를 잘 해냈을 땐 어깨를 피셨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땐 짜증을 내셨다. 크면서 내가 무엇을 해내는 순간은 점점 사라졌고 그런 나를 사람들은 별볼 일 없는 애로 취급했다. 아직도 내가 무엇을 해낼 거라고 믿는 엄마는 계속해서 나에게 잔소리를 하셨고 그것을 사랑이라고 믿고계신다. 나는 점점 더 무언가를 하기에는 소심해졌고 두려움이 커져간다. 무언가 인정받는 일을 해야만 정상적이고 사랑받을 수 있는 "인간" 으로 대해질 수 있는 세상 속에서 난 정상적이지 못한 " 비인간적"인 사람이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내어야 사랑받을 수 있다. 무섭고 두렵고 외롭다. 엄마.... 어떻게 해야하죠?....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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