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2일 토요일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다는 느낌을 받는 건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좋아하지 않는다기보다 경계한다는 표현이 맞는 건가? 누군가가 나에개 흥미를 보이다가 그래서 내가 흥미가 생기고 오바하다 망하고;;; 악순환;;;;;; 기도를 시작했는데 기대를 많이 하게 될것같은데 그분이 결혼하기 전에 뭐라도 흔들 수 있다면... 다시 침착하게 정신차리자 흥분하지말고

2018년 9월 15일 토요일

2012년 일기를 꺼내보다 그때의 내 모습이 너무도 측은해서 마음이 아파졌다. 기억하지 못하는 그때의 아픔. 잊혀진게 다행이라 생각하다 기억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너무 찌질한 나의 모습이 필터없이 고스란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아프다. 가슴이 찢어진다. 다시 그때의 나를 만나면 안아주고싶다

2018년 9월 2일 일요일

요즘 문든 울컥한다
그렇다고 슬픈건 우울한건 아닌거 같다
슬픔을 마음에 꾹 눌러 담는 듯한 느낌이다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게
꾹꾹 눌러 담다가 꽉차버리면 어찌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아마 돌처럼 딱딱해 질지도
조금 아프지만 그리 멀리가지 않아 돌아오는 길이 많이 힘들 것 같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