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2013년 10월 23일 수요일

위태로워

생각해보니
나는 위태위태하게 살고 있었다
이제 이것마져 사라지면
아마 무지 힘들것이다
의존하고 있다

나보고 웃지도 말고
아무렇지 않은척
자연스러운 척
하지마
뻔뻔하고
가증스러워
난 너랑 그러고싶은 마음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아

나는 변했어
니가 알던 나는 이제 없어

위태로워......

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이건

이사진은 여기다 올리고 얼른 지워야지..

택시비는 줘야지...

밤은 그냥 깜깜하기만 할것이라는 막연한생각애 어느 날 올려다본 밤, 구름이 잘보이는구나 라고 깨달았던순간 부터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달이 좋아지고 혼자 좋아했다가 배신감도 느끼다가 질투도 하다가 그렇게 지낸다...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그냥자라

기분이 왜이러지..
일찍자라는 말씀은 들어야했다
쓰나미가 밀려오내 한밤중에
브로콜리너마저....
우는대신 펜이 절규했다
수고했어 오늘도
초라해지는게 싫다
트라우마는 영원하다.

2013년 10월 6일 일요일

바람

난 아직도 니가 적응이 안되고.... 정말 싫다
미워 죽겠다.
알기가 두렵다.
진심으로 니가 세상에서 제일 나쁘고 못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 심보는 이렇다. 진심이다.
어쩔 수 없다.

주저리

부모님 집으로 컴백 후에는 정말이지 아무 생각이 없다. 그것이 불안하다. 몸은 편해 뒤룩뒤룩 살만찌고 도무지 뇌는 사고를 멈췄다. 니생각도 없다. 그것은 축하할만한 일이지만 동시에 다른 회로도 끊겨버렸다.
뭐가 이리 극단적이야

불안은 자라나고 그래 연애가 하고싶은 것이다. 불쌍한저를 어여삐여겨줄 님하나 뚝 떨어지면 좋겠건만 낚시에는 도저히 소질이 없으니 이건 맨땅에 헤딩이다. 울 엄만 어릴때 옥반지 나눠줄 정인 따위 만들지 않고 딸을 이리 방치하시다니... 일년동안 거미줄만 쳐져있다. 웁스.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백원 초상화

진짜 공짜로 여행가려고 시작했던 일인데 여기까지 와버렸다. 다 같이 즐겨요 우리~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