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집으로 컴백 후에는 정말이지 아무 생각이 없다. 그것이 불안하다. 몸은 편해 뒤룩뒤룩 살만찌고 도무지 뇌는 사고를 멈췄다. 니생각도 없다. 그것은 축하할만한 일이지만 동시에 다른 회로도 끊겨버렸다.
뭐가 이리 극단적이야
불안은 자라나고 그래 연애가 하고싶은 것이다. 불쌍한저를 어여삐여겨줄 님하나 뚝 떨어지면 좋겠건만 낚시에는 도저히 소질이 없으니 이건 맨땅에 헤딩이다. 울 엄만 어릴때 옥반지 나눠줄 정인 따위 만들지 않고 딸을 이리 방치하시다니... 일년동안 거미줄만 쳐져있다. 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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