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3일 일요일

잉여인간

이젠 정말 나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모르겠다
모르겠어
몰라

어차피 혼자니까
어차피 다들 관심없으니까
자신 밖에 모르니까

약한자는 죽는게 맞다
사는건 약육강식이니까
너무 가혹하지 안은가

왜 신은 인간을 뭉쳐살게 해놓고
마음은 나누지못하게 만든것일까

같이 있으면서 혼자인 느낌은
왜!

생각한다는 건 무엇일까?
나는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왜 나이가 들수록 질문이 많아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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