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4일 화요일

Beautiful day

생각해보면...
지난 삼년동안 나는 그에게 그저 껍데기일뿐이었다.
내 생일도 기억못하는
내 마음을 그저 질투로 치부해버리는
내 사랑을 왜곡한
자신의 감정만 읽을 수 있는
자신의 시간만 소중한
내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는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데....
아름다운 비가 다 쓸고 가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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