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9일 일요일

Fullmoon

관계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외로움은 시작된다.

어젠 달이 너무 예뻤다.
노래를 흥얼거렸다.
나도 알 수 없는 노래를..

위로받는다..
저 당당함에, 달 만큼 뚫렸던 가슴이
달로 채워진다.

누가 내 옆을 지켜줄까..

입을 닫고,
마음을 닫는다.

오늘도 달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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