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죽다 살아남

단서만 있고 나는 아무 기억이 없는데...
정말 생존본능만 있던 날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연락해

나랑한 약속은 하나도지키지 못했으면서 넌 이렇게 말했지
"어쩌라고! 이렇게 됐어!"
하..... 구제불능이구나

그래 그래서 크리스마스에는 뭘 하기로 했니?
약속 깨고 한다는게 고작 그거니?
퉤퉤퉤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뭐지

이 알 수 없는 불안감은 뭘까
정말 미치게 만드내
불안하지 않아야 할 때의 불안함이 너무 불안하게 하내
이유도 없고 알 수도 없고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증후군

아프니까
다리에 힘이 쫙 빠지내....

그냥 누워서 자고싶다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시내

이렇게 조용하고 작은 시내는 처음본다













길위에



















교동가는 길

날씨까지 도와준다











교동 가는 길

선착장에 내려서 시내까지 걸어가는 길이 모르니 멀은 길. 그 위에서 친절한 사람들도 만나고 원없이 걷고 날씨도 좋았고 같이 걷는 이도 좋았다. 웃음이 끊이질 안는다. 힐링 완료.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2013년 11월 13일 수요일

Okay?

Please keep trying to smile me and talk to me and be friend with me... Although i never be friendly...

2013년 11월 9일 토요일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웃는 얼굴

우울할 수 있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사치일 수 있다

우울함에 빠진사람들은 지금
사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우울한 자괴감에 빠질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 수 없는 처지의 사람
그것이 더 괴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활짝 웃는 얼굴, 높은 톤의 목소리
그것이 괴로워진다

2013년 11월 2일 토요일

오늘

난 왜캐 실수 투성이일까... 민망한실수를 저질러버렸다... 제길 그렇다... 그게 나니까 ㅠㅠ 어쩐지 반응이 시큰둥하다 했다.. 이상했다. 바보 바보 바보 이 바보 멍청이 아.. 정말 창피하다. 역시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면 안된다.

아빠가 비틀 거리면 집에 들어오셨다... 아빠 때문이다. 아빠만 술안마시고 일찍 들어오셨으면 이런일이 없었다.

우웩우웩 속이 불편한 소리를 내신다. 침대에 토하시는건 아니겠지? 엄마가 있었으면 하는 순간이다. 아니 안계신게 다행일지도.
저 소리는 정말 듣기싫다. 내장까지 뱉어내는 듯한 소리다. 내 아빠의 저런 모습은 보고싶지가 않다...

속이 정말 불편하다... 미간이 쪼그라든다. 아프다. 멀미가난다. 자세는 참 건방지다.

내가 뭘 잘 못한거지? 친절했던게 죄야!!

제길 인간답게 살기 정말 힘들군

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2013년 10월 23일 수요일

위태로워

생각해보니
나는 위태위태하게 살고 있었다
이제 이것마져 사라지면
아마 무지 힘들것이다
의존하고 있다

나보고 웃지도 말고
아무렇지 않은척
자연스러운 척
하지마
뻔뻔하고
가증스러워
난 너랑 그러고싶은 마음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아

나는 변했어
니가 알던 나는 이제 없어

위태로워......

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이건

이사진은 여기다 올리고 얼른 지워야지..

택시비는 줘야지...

밤은 그냥 깜깜하기만 할것이라는 막연한생각애 어느 날 올려다본 밤, 구름이 잘보이는구나 라고 깨달았던순간 부터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달이 좋아지고 혼자 좋아했다가 배신감도 느끼다가 질투도 하다가 그렇게 지낸다...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그냥자라

기분이 왜이러지..
일찍자라는 말씀은 들어야했다
쓰나미가 밀려오내 한밤중에
브로콜리너마저....
우는대신 펜이 절규했다
수고했어 오늘도
초라해지는게 싫다
트라우마는 영원하다.

2013년 10월 6일 일요일

바람

난 아직도 니가 적응이 안되고.... 정말 싫다
미워 죽겠다.
알기가 두렵다.
진심으로 니가 세상에서 제일 나쁘고 못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 심보는 이렇다. 진심이다.
어쩔 수 없다.

주저리

부모님 집으로 컴백 후에는 정말이지 아무 생각이 없다. 그것이 불안하다. 몸은 편해 뒤룩뒤룩 살만찌고 도무지 뇌는 사고를 멈췄다. 니생각도 없다. 그것은 축하할만한 일이지만 동시에 다른 회로도 끊겨버렸다.
뭐가 이리 극단적이야

불안은 자라나고 그래 연애가 하고싶은 것이다. 불쌍한저를 어여삐여겨줄 님하나 뚝 떨어지면 좋겠건만 낚시에는 도저히 소질이 없으니 이건 맨땅에 헤딩이다. 울 엄만 어릴때 옥반지 나눠줄 정인 따위 만들지 않고 딸을 이리 방치하시다니... 일년동안 거미줄만 쳐져있다. 웁스.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백원 초상화

진짜 공짜로 여행가려고 시작했던 일인데 여기까지 와버렸다. 다 같이 즐겨요 우리~ 놀자!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2013년 9월 13일 금요일

배려라고는 없는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면 될 것을 온갖 변명에 말이 너무 많다. 진짜 하나도 안변했다. 나만 또 이상하다고 한다. 나쁜놈. 지는 나쁜놈은 절대 안 할려고 하지. 그래 너 잘랐다. 니가 한국말로 해봐. 답답해서 죽지. 그럼 너라고 짜증안나고 화안날것같아!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잘살어! 들

오랜만에 이런스트레스다
또다시 원점이고
다시 별거없단 생각이 든다.
필요없다 다
다들 자기살기바쁘고 투정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다. 나는 못났으니까
언제쯤 끝이 나려나
편해지고싶다.
두통이온다
지겹다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멀다.....

나라면 절대 못했을 일들.
그녀가 부럽다.
'대단해' 라고 말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별거 아닌듯이 얘기하지만 나는 그것이 그녀에게도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새 많이도 시간이 쌓였다. 그만큼 서로 알게된 것도 많다. 어쩔땐 눈만봐도 기분을 알아차릴 정도이니 '이제 무서워서 같이 못 놀겠다' 농담도 한다. 많이 알아버린다는 것은 그만큼 친해진것이기도 하지만 나는 그것이 두렵다. 특별할게 없다는 것. 그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별거없는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다 권태가 오고 잊혀져버린다.

늘 그랬다. 너무 빨리 친해지면 좋을 것이 없었다.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고, 적당한 말주변과 정당한 진심.

아무래도 나는 벌써 일상이 되어버린듯 하다. 조금 속이 상한다. '일상' 이라는 단어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었다.

너무 내가 괴롭히고있는 거라면 조금 물러서 있겠다. 역시 사람에 대한 열정이 너무 많은 사람은 쉽게 흥분하고 빨리지친다. 그럴땐 열을 식을 시간을 주면 된다.

말을 어떻게 끝마쳐야될지 모르겠다.

2013년 8월 15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