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0일 화요일

2013년 4월 29일 월요일

오코노모야끼

뚝심있는 아저씨처럼 깔끔하고 맛나



부분기억상실증과 함께

홍어무침. 떡갈비. 머릿고기. 떡볶이 with 막걸리............… 아 그리고 기억이 안나.....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이제그만

미움도 사라지니 인생에 큰것이 하나 빠져버린 느낌이다. 이제 채울 준비가 된것이겠지

2013년 4월 25일 목요일

너는 지금 웃음이 나오니?

멍청한줄은 알았지만 공부를 못해서 학교를 쫓겨나다니. 그러니 내가 하는 말들을 이해는 했으려나... 참내 변병을 늘어놓는 꼴이란... 아니 중급반도 고급반도 아닌 초급반에서 떨어지면 앞으로 뭘 어쩌겠다는거야.

그 착한척은 병이야? 어디 헤어진 여친 친구한테 술을 얻어먹어 철판은 그 인생 살아가는 기술인가보지? 진짜 진상도 진상도 그런 상진상이 있나
그 불쌍한 표정 지으면서 여기저기 얻어먹고 다니는 꼴이 거지아님 뭐야. 아주 미국에서 원정온 거지꼴이 딱이구먼.

아주 정신 이상자끼리 잘 이해하고 잘살아라. 뻔뻔한 것들

2013년 4월 23일 화요일

또라이들

지식 배틀
그게 뭐
그래서 너는 얼마나 잘 사니
뭘도 많이알고 뭘더 모자라게 알고 그게 중요해? 촌스럽긴
그것이 너의 삶을 말해주기라도 할 것같아
결국 허울이고 금방들어 날 밑천이고
너는 너야
그딴것좀 제발 하지마
진짜 짜증나거든!!
그딴거 하고 싶음 초딩들 앞에 두고 하라고!

2013년 4월 19일 금요일

불통

어떤 말로 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
적합하지 않은 언어들 투성이
절대 통할 수 없는 마음

부탁이야

내얘기를 듣고싶지 않은 사람 입에서 나오지 안게 해줘. 조금이나마 나를 위한다면...

주저리

새소리랑 바람소리랑 같이 앉아있자니
자연과 함께하며 스마트폰을 켜는 이기분이라니 감정을 논하고 그러다 우습고 하찮고

나는 나고 너는 너 라고....

누군가의 행복을 보는 나의 기분이 때로는 아픔이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그래도 괴로워하는 모습보단 덜 고통이겠지라는 철든 생각까지 미치는 그것이 싫다.

너무 평화로운 내가 느끼는 외부적 환경에 내 속은 너무나 대조적으로 번잡스런것이 극적으로 아름답다.


사계절중 가장 고통스런...
짧게 지나가주는 것이 고맙다.
그냥 제발 왔다 가거라.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줘

대화를 할 때
나는 나도 팔고 남도 팔고
팔아서 우스워지고
우습고
웃다가
내일 또 만나고... 이런게 좋담?

나를 젤 잘아는 한 사람만 있어도 좋다
나를 팔지 않아도 남을 팔지않아도
침묵도 꽉찬 관계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멍투





벚꽃

바람이 자꾸 날 따라오더이다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를 만났드랬죠.

깔끔한 마무리었어요





생락

인생사 한치앞도 모른다더니

참 재미있내ㅋㅋ

고마워

솔이 떠나자마자
왈칵 눈물이 났던건
아쉬워서도 미련이 있어서도 아니었다.

감정이 있었다면 그렇게 행동하진 안았을거다. 오히려 아무 느낌도 없었던것이 슬펐던것 같다.

고마웠다

2013년 4월 17일 수요일

11000원도 안되는 마침표

그냥 친구의 당혹스런 배려에 눈물이 났다.
11000원도 안되는 이별에 배려따윈 필요 없었는데......

다신 이런 일 없을 거다.
배려란건 끝남에 있는거지 끝난 후에 수습할 수는 없는거다.



2013년 4월 11일 목요일

너만 중요해

문득문득 나에대해 드는 생각은
나도 참 찌질하다는 거다

요즘 참을 수 없게 찌질하고 부끄러운 일들이 많다. 나는 그냥 아니척 할 수 밖에....

나만 생각하자
타인따윈 필요없어

바보 굴욕 바보

너 참 웃기다
이제 완전히 끝났다 됐다 생각 하나보지

이젠 그 년 그래 그년이라고 할께 괜찮지? 그년 집에서 사는 거지? 이 기생충아. 넌 그러지 그게 너가 살아가는 방식!

비굴하고 굴욕적이야 너는 그걸 모르지 그래서 더 불쌍하고 연민이야 바보야

애들이그러더라 너랑 잘 헤어졌다고
미련도 없지만 난 너가 철들고 살았으면 싶다.

아직 애구나
넌 그래
부정하지마

준비



2013년 4월 7일 일요일

2013년 4월 5일 금요일

2013년 4월 3일 수요일

낯술

낯술이 얼큰히 취해서 어이없게도 수업을 가고있다.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선생이 술에 취해 전철을 타고 가고있다. 참.... 아무렇튼 난 기분에 취해있다. 좋기도 쓸쓸하기도.... 졸립다.. 내릴 역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현상태

확고해질듯 아닐듯 무언가 수면으로 떠오를듯 아닌듯 긴 방황 고민 갈등 불안 속에서 뭉클하는 어떤 것 형체는 없는 감동과 미스테리한 꿈틀거림. 내 몸속에서 일어나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작당에 의한 감정들 나를 움직이는 건 내가 맞나.

그냥 단지 사랑받고 싶었다

"여보 나 당신한테 진짜 사랑받고 싶었다"

45년간 할머니가 남편에게 듣고 싶었던 말
그것이 내 마음을 찡하게 했다. 그것이 내 마음 같아서 40년 이상이나 차이나는 할머니의 마음과 내 마음이 같아서 그게 찡하고 슬프고 애틋해서.....